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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현대 판타지] 내 손끝의 탑스타 完 토렌트
    카테고리 없음 2021. 7. 9. 17:13
    [현대 판타지] 내 손끝의 탑스타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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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판타지] 내 손끝의 탑스타 (완) (2).zip122.6M

    [현대 판타지] 내 손끝의 탑스타 完 



    연예계에 영원한 마이더스의 손이 어디 있어?


     잘되면 마이더스의 손이고,


    안 되면 마이너스의 손이지.


     그런데 진짜가 나타났다.


      미래에서 돌아온 남자 김현우.


      회귀해서 탑 매니저 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프롤로그



    누군가 말했다.


    인생은 선택과 후회의 연속이라고.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후회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하지만 후회의 무게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은 아니었다.


    적어도 36살의 김현우에게만큼은 후회의 무게가 너무나도 무거웠다.


    끼익.


    낡은 컨테이너 사무실의 문이 열리며 현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체격의 현우는 금방 일용직 사내들의 눈에 띄었다.


    “김 형! 오늘 망년회인거 잊지는 않았지?”


    “오늘은 빠지지 말고 참석 좀 하쇼. 엉?”


    현우를 향해 일용직 사내들이 아쉬움 가득한 소리를 내뱉었다.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같이 한잔 하시죠.”


    현우는 오늘도 일용직 사내들과 함께할 수 없었다.


    사정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일용직 사내들도 더 이상 현우를 붙잡지 못했다.


    “거 오늘은 어디 나이트클럽이유?”


    이 씨의 물음에 현우는 대답 없이 그저 웃기만 했다.


    하루 일당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다.


    괜히 나이트클럽의 상호라도 가르쳐줬다간 의리를 외치며 우르르 몰려와 하루 일당을 고스란히 탕진할 수도 있었다.


    “술 적당히 드시고 들어가세요. 아셨죠?”


    현우의 듣기 좋은 잔소리에 일용직 사내들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부르릉.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봉고차의 시동이 켜졌다.


     덜덜덜 거리는 엔진 소리와 함께 낡은 봉고차가 건설 현장을 벗어났다.


    현우의 봉고차가 멈춰선 곳은 뒷골목의 3층짜리 낡은 건물 앞이었다.


    건물 입구 1층엔 ‘기획사 어울림’이라 적힌 빛바랜 간판이 달려 있었다.

    “후우.”





    허라려
    기대됩니다:)
    오케이굿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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